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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틀릿과 슈니첼? 커틀릿 슈니첼 차이점은?
부제 : 커틀렛 슈니첼 차이
커틀릿
- 유럽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얇게 펴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기는 요리법은 유럽 여러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있었으며, 커틀릿이 그 중 하나입니다.
- 특히 비엔나(빈식) 슈니첼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요리로 유명합니다.
슈니첼
- 커틀릿의 한 종류입니다.
-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유명한 슈니첼은 단순히 커틀릿과 다른 독립적인 요리로 분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 슈니첼은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 전통 음식인 커틀릿의 변형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커틀릿의 기본적인 요소를 계승하면서 더욱 발전된 형태로 자리 잡은 요리입니다.
슈니첼이란?
-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독일어권 중부 유럽 국가에서 즐겨 먹는 육류 요리입니다.
- 커틀릿 요리의 일종으로 독일에서는 거의 자국의 요리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슈니첼'이라는 단어 자체는 '얇은 고기'란 뜻으로, 빵가루를 입혀 지지는 것이었기 때문에 빵가루를 입힌 넓은 고기 튀김이나 지짐 요리를 칭하는 말로도 사용되게 된 것입니다.
- 과거에는 오스트리아나 이와 인접한 독일 바이에른 등지를 여행하고 온 사람의 경험담에서나 들을 수 있는 요리였지만, TV나 인터넷 뉴스, 여행 블로그 등 각종 매체에 소개되며 현재는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습니다.
슈니첼의 종류 및 특징
슈니첼 종류
- 비너 슈니첼 (Wiener Schnitzel): 송아지 고기를 사용하는 오리지널 슈니첼
- 빈식 슈니첼 (Schnitzel Wiener Art): 돼지고기나 닭고기로 만든 슈니첼
- 예거 슈니첼 (Jägerschnitzel): 양송이버섯으로 만든 예거소스를 첨가한 슈니첼
- 치고이너 슈니첼 (Zigeunerschnitzel): 파프리카/토마토로 만든 소스를 이용한 슈니첼
- 함부르거 슈니첼 (Hamburger Schnitzel): 첨가 소스가 없는 대신 계란 프라이 2개를 얹은 슈니첼
- 베를리너 슈니첼 (Berliner Schnitzel): 기본 재료가 특이하게도 암소 젖통살인데, 한국에서 매우 생소한 부위를 재료로 쓰는 탓에 국내에서는 해 먹기 힘든 슈니첼
슈니첼 특징
- 좋은 슈니첼은 고기에 딱 붙지 않고 공간이 많아야 합니다.
- 기름진 맛을 줄이고 산미를 높여 침샘을 자극하는 레몬즙을 뿌려 먹습니다.
- 얇고 바삭한 껍질에 제법 두툼하고 담백한 고기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전통 슈니첼의 경우에는 극단적인 경우로 변기 뚜껑 크기의 슈니첼이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이 크기에서 터져 나오는 느끼함을 다 잡을 수가 없어 레몬 한 조각을 토핑으로 얹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커틀릿 vs 슈니첼 vs 한국 돈가스, 유사점과 차이점
부제 : 커틀렛, 슈니첼, 돈까스의 유사점과 차이점
유사점
- 얇게 펴서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겨 만든 요리입니다.
- 돼지고기나 송아지고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양배추 샐러드나 감자튀김 등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이점
구분 | 커틀릿 | 슈니첼 | 한국 돈가스 |
기원 | 유럽 | 오스트리아, 독일 | 일본 |
고기 |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 | 고기, 돼지고기 | 돼지고기, 닭고기 |
두께 | 얇음 | 두껍거나 얇음 | 얇음 |
빵가루 | 고운 빵가루 | 고운 빵가루 | 굵은 빵가루 |
소스 | 레몬즙, 타르타르 소스, 크림 소스 등 | 레몬즙, 소스 (선택 사항) | 간장 소스, 토마토 소스 |
곁들임 | 감자 샐러드, 으깬 감자, 쌀밥 등 | 양배추 샐러드, 감자튀김 | 양배추 샐러드, 김치, 밥 |
문화 | 유럽 각국의 전통 음식 | 독일어권 국가의 대표적인 음식 | 한국의 대표적인 양식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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