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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결혼식에 가려는데 지방이라 차를 얻어 타고 가게 되었어요."기름값 해" 라며 돈을 건네주려는데 친구는 손사래를 치네요.이럴 때 도대체 얼마를 줘야 할지, 괜히 서로 어색해지는 "돈" 문제!오늘은 우리 일상 속에 은근히 등장하는 "거마비"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거마비, 대체 뭐길래? '거마비'의 참뜻은?'거마비'는 길을 가는 데 드는 말의 먹이와 여행하는 사람의 비용을 뜻하는 단어입니다.'거마비(車馬費)'는 말 그대로 '수레(車)와 말(馬)에 드는 비용(費)'이라는 뜻입니다.과거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말을 타고 다니던 옛날에는 수레의 '차/거(車)'와 말의 '마(馬)' 가 주요 이동수단이었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죠. 먼 길을 오가는 데에는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
닥달하다[동사]'닦달하다'의 비표준어. 닦달하다[동사]1)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2)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다. 3)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다. 손님은 종업원에게 당장 주인을 불러오라고 닦달하였다. 그는 나뭇가지를 닦달하던 손을 멈추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이 닭을 깨끗이 닦달해서 푹 고아 차례상에 올리도록 하여라.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 https://ko.dict.naver.com
-하러가다 와 -하로가다 를 각각-으로 와 -으러 로 바꾸면 한결 더 이해가 쉬워집니다. -으로[조사]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체언 뒤에 붙어) 1) 움직임의 방향을 나타내는 격 조사.2) 조사 움직임의 경로를 나타내는 격 조사.3) 조사 변화의 방향을 나타내는 격 조사.집으로 가는 길비행기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해서 한국을 갈 예정이다.자식을 훌륭한 사람으로 키우다. -으러[어] (‘ㄹ’을 제외한 받침 있는 동사 어간 뒤에 붙어) 1) 가거나 오거나 하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간다.국립국어원 답변 '-으러'는 가거나 오거나 하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로, '공부하러 도서관에 가다, 밥을 먹으러 식당에 가다'와 동사 어간 뒤에 붙습니다.'으로'는 격 조..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섞박지' 단어에 대한 뜻만 존재하고'석박지' 단어에 대한 뜻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섞박지[명사]배추와 무ㆍ오이를 절여 넓적하게 썬 다음, 여러 가지 고명에 젓국을 쳐서 한데 버무려 담은 뒤 조기젓 국물을 약간 부어서 익힌 김치.어머니는 섞박지에 넣을 무를 손질하고 계셨다. 섞박지에 대한 국립국어원 답변한글 맞춤법 제1항에 따르면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합니다.'섞박지'의 경우 배추와 무, 오이 등 여러 재료를 넣어 섞는다는 의미가 도출되므로 그 형태를 고려하여 '섞-'이라는 형태를 살려 씁니다.반면 방언(석박지)은 이러한 규정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방언을 적을 때는 그 형식을 엄밀히 따지지 않습니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
썼다[타동사]동사 ‘쓰다1’의 활용형. 어간 ‘쓰-’에 선어말 어미 ‘-았-’이 붙어 ‘쓰-’의 ‘으’가 탈락한 뒤, 종결 어미 ‘-다’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이다. 해라체의 평서형으로 쓰인다.선생님이 칠판에 글씨를 썼다.쓰다[동사]1) 붓, 펜, 연필과 같이 선을 그을 수 있는 도구로 종이 따위에 획을 그어서 일정한 글자의 모양이 이루어지게 하다.2) 머릿속의 생각을 종이 혹은 이와 유사한 대상 따위에 글로 나타내다.연습장에 붓글씨를 쓰다.그는 조그마한 수첩에 일기를 써왔다. 섰다[동사]‘서다’의 활용형. 어간 ‘서-’에 선어말 어미 ‘-었-’이 붙어 ‘어’가 생략된 뒤, 종결 어미 ‘-다’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이다. 해라체의 평서형으로 쓰인다.궁금이는 제자리에 섰다.서다[동사]1) 사람이나 동물이 발을..
모집인원 0명, 무슨 뜻일까?요즘 구직 사이트나 채용 정보를 보면'모집 인원 0명'이란 표현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는 회사 측에서 채용 인원수를 정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하며,한 자리 수 인원을 모집한다는 뜻입니다. 이때 '0명'은 실제 인원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한 자리 숫자를 모집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일반적으로 0~9명을 뽑는 것을 말합니다.같은 말로 '00명'은 두 자리 숫자를 모집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10명~99명을 뽑는 것을 말합니다. 채용 공고에 '0명' 이라고 표기하는 이유는?채용 공고에 '0명'이라고 표기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정확한 모집 인원수가 정해지지 않은 경우: 회사 측에서는 지원자의 자격이나 능력에 따라 채용 인원수를 유동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