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란?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국소용 진통소염제입니다.
피부에 흡수케하여 통증은 완화시키는데 사용됩니다.
파스는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붙이는 파스
- 바르는 파스
- 뿌리는 파스
바르는 파스, 붙이는 파스, 뿌리는 파스는 모두 피부에 직접 약물을 도포하여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약물 흡수 속도, 지속 시간, 특정 부위 집중 투여, 편리성 등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붙이는 파스
피부에 직접 붙여서 사용하는 파스를 말합니다.
붙이기 위해 패치 형태로 제공되며, 통증이 있는 부위에 패치를 붙여서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합니다.
약물이 피부를 통해 직접 침투되어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 시간은 약 12 ~ 48시간이며,
패치 형태로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하여 장시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붙이면 오랜 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단점으로는 넓은 부위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는 부착의 어려움이 있으며,
땀이나 수분에 의해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탈착 시 패치를 통해 피부에 흔적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붙이는 파스는 근육통이나 관절통처럼 하루 종일 지속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경우 사용합니다.
바르는 파스
손으로 필요한 부위에 직접 발라서 흡수시키는 파스를 말합니다.
튜브나 병에 담긴 연고, 크림, 젤 형태로 제공되며, 통증 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합니다.
작은 부위나 국소적인 통증 부위에 정확하게 도포할 수 있으며,
직접 통증 부위에 바르기 때문에 피부 속 깊이 침투하여 효과를 발휘합니다.
특히 젤형 파스는 빠르게 흡수되어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속 시간은 약 4 ~ 6시간이며,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량 조절이 쉽습니다.
단점으로는 사용 후 손에 약물이 묻어 번거로울 수 있으며,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만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여러 번 도포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바르는 파스는 손목, 발목 등 작은 부위의 즉각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경우 사용합니다.
뿌리는 파스
피부에 직접 분사하는 파스를 말합니다.
액체 상태의 약물이 담긴 스프레이 형태로 제공되며, 직접 손으로 만지지 않고도 약물을 적용 할 수 있습니다.
넓은 부위에 간편하게 분사할 수 있으며, 피부에 뿌리면 빠르게 시원하거나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액체 형태로 빠르게 흡수되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접근이 어려운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부위에 신속하게 도포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하기에도 용이합니다.
지속 시간은 약 몇 분 정도이며, 신속하게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단점으로는 공기 중에 분사되므로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의 어려움이 있으며,
효과가 타 파스에 비해 효과가 매우 짧기 때문에 재사용의 필요성이 매우 높습니다.
뿌리는 파스는 급성적인 통증이나 근육통, 타박상 등의 즉각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경우 사용합니다.
파스, 한 눈에 비교하기
효과
- 즉각적 통증 완화 : 뿌리는 파스, 바르는 파스
- 지속적 통증 완화 : 붙이는 파스
지속 시간 (시간 짧음 < 오래감)
- 뿌리는 파스 < 바르는 파스 < 붙이는 파스
통증 완화 효과 부위 면적 (좁음 < 넓음)
- 바르는 파스 < 붙이는 파스 < 뿌리는 파스
사용 용도
- 붙이는 파스 : 근육통이나 관절통으로 지속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경우
- 바르는 파스 : 손목, 발목 등 작은 부위의 즉각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경우
- 뿌리는 파스 : 급성적인 통증이나 근육통, 타박상으로 즉각적인 통증 완화가 필요한 경우
따라서, 어떤 파스를 사용해야 할지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 증상의 종류: 급성적인 통증인지, 지속적인 통증인지
- 증상의 위치: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투여해야 하는지, 넓은 범위에 도포해야 하는지
- 지속 시간: 얼마나 오랫동안 효과를 유지하는지